한국소비자교육원(원장 전성자)은 지난 한해동안 서울 및 수도권, 전국 4개 광역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식육가공품 소비자 인식개선 및 소비촉진운동"을 펼쳐왔다.
"식육가공품"이란 축산물위생관리법에 의하면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햄류, 소시지류, 베이컨류, 건조저장육류, 양념육류, 그밖에 식육을 원료로 하여 가공한 것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 국민 1인당 햄, 소시지 소비량은 다른 나라에 비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식육가공품이 단백질 공급원으로서의 긍정적인 측면 보다는 소비자들에게 여러 경로를 통해 부정적인 식품으로 인식되어 있다.
이에 본 단체는 소비자 인식 개선을 통하여 지나친 삼겹살 선호의 식습관을 지양하고 소비가 부진한 비선호부위 (앞다리살, 뒷다리살 등)로 만든 식육 가공품 생산과 소비를 통하여 국내 소비시장의 수급 불균형을 일부 안정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교육 홍보사업을 추진하였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소비자 체험단을 모집 , 구성하여 매회당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8회에 결쳐 "HACCP" 식육가공 공장 현장체험을 통하여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문제점을 듣고 대안을 제시하는 행사를 추진하였으며 식육가공품에 대한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소비자교육도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총 11회 진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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